전국 91개 대학 대상 평가...충남 지역 대학 중 유일한 S등급

호서대학교는 최근 교육부가 실시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충남 소재 대학 가운데 유일한 S등급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선정된 전국 91개 대학을 대상으로 2025년 운영 실적과 2027~2028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입 평가 역량 △고교교육 연계성 △사회적 책무성 △예산 운영 등 4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S등급 18개교, A등급 55개교, B등급 18개교를 선정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고교교육과 대입전형 간 연계를 강화하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입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학들의 노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S등급에는 호서대를 비롯해 서울과기대, 한양대 ERICA, 한국외대, 숙명여대 등이 이름을 올렸다.
호서대는 입학전형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입시공정관리위원회 운영 △입학사정관 전문성 강화 △블라인드 평가 확대 등을 추진했다. 이에 더해 고교 교사와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평가 참관 체계도 운영했다.
최인호 입학처장은 "이번 성과는 공정성과 신뢰성을 갖춘 대입 운영 체계를 마련하고, 고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중심 입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실"이라며 "수험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입시 환경을 조성해 고교 교육과 대입 연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