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가 지난 19일 주한 잠비아 대사관과 글로벌 여성 인재 양성 및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육동인 경인여대 총장, 박경옥 국제교류원장, 김기운 영상방송학과 교수, 이승준 국제교육팀장과 앤드류 반다 주한 잠비아 대사, 조셉 마치나 1등 서기관, 브라이트 심바야 2등 서기관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국제 협력 기관인 ALAI의 김정배 미국대표와 이미현 한국지사대표도 함께 자리했다.
이번 협약은 경인여대와 주한 잠비아 대사관이 전문적인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문 직업 및 기술 교육을 통한 여성 역량 강화 △잠비아 여성 학생 및 전문가를 위한 맞춤형 단기 실무 교육 프로그램 개발 △한국-잠비아 협력 기업·단체의 인재 매칭 지원 △다양한 문화 교류 행사 운영 등이다.
반다 대사는 "한국이 오늘날과 같은 눈부신 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새마을운동과 교육의 힘이 크다고 생각한다"며 "선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춘 경인여자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잠비아의 젊은 학생들에게도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육 총장은 "우리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교육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잠비아의 인재들에게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대사님께서 말씀하신 교육의 힘을 바탕으로 양국 간 학술·문화적 유대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여성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