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반도체 인재 한자리에…교육부, 학생 교류 행사 개최

황예림 기자
2026.05.27 06:00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오는 27일 서울 성북구 삼청각 청천당에서 '한미 반도체 전공 학생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사진제공=뉴시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오는 27일 서울 성북구 삼청각 청천당에서 '한미 반도체 전공 학생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글로벌 교육과정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한국과 미국의 반도체 전공 학생들이 서로의 학습 내용을 공유하고 문화를 교류하며 국제적인 협력·소통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는 첨단분야 인재양성 사업 내 '반도체 특성화대학' 및 '반도체 부트캠프' 참여 학생 중 20명 내외의 학생과 퍼듀대학교(미국) 반도체 전공 학생 18명이 참여한다.

1부 '학문교류' 시간에는 한미 반도체 교육 공동연수(워크숍)를 운영한다. 전년도 반도체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이 수행 사례를 발표하고 반도체 특성화대학인 이상효 국립금오공과대 교수가 '대학과 산업계의 상승효과(시너지)를 창출하는 산학 연계 교육'을 주제로, 국내 반도체 산학연구과제(프로젝트) 사례를 소개한다. 이후 전병국 퍼듀대 교수가 '미국의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교육 및 반도체 공정'을 발표하며, 한미 반도체 교육의 현황과 성과를 공유한다.

2부 '문화교류'에서는 한-미 학생들이 팀을 구성하여 한국의 전통놀이와 다과를 체험하는 등 한국 문화를 함께 즐기며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한 퍼듀대 학생들은 서울·대전·울산 등 여러 지역에서 한국 문화를 경험한다. 또 서울대·고려대 등의 대학과 SK하이닉스, 현대 등 기업을 방문하며 한국의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이윤홍 교육부 인공지능인재지원국장은 "행사에 참여한 한국과 미국의 학생들이 앞으로 반도체 분야에서 미래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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