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이희경, 결혼 10년 만 자연 임신…"시험관 직전 아기천사"

42세 이희경, 결혼 10년 만 자연 임신…"시험관 직전 아기천사"

이은 기자
2026.05.27 08:05
개그우먼 이희경이 결혼 10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올해 42세인 이희경은 시험관시술 직전 자연 임신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이희경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이희경이 결혼 10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올해 42세인 이희경은 시험관시술 직전 자연 임신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이희경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이희경(42)이 결혼 10년 만에 자연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희경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10년 만에 아기 천사가 찾아왔다"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그동안 저희 부부도 아기를 만나고 싶어 노력을 많이 했었는데, 43세가 되기까지 줄곧 잘 안됐다"며 힘든 시기를 지나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결국 난임 병원을 찾아갔는데 시험관 시술 하기 직전에 기적처럼 아기가 자연 임신으로 찾아와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노산이었다 보니 아기집 보고 심장 소리 듣기 전까지 하루하루 애가 타고 걱정만 됐다. 정말 기도만 했던 것 같다.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더라"라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기 심장 소리를 처음 들었을 때 기뻐서 소리 지를 줄 알았는데 아무 말도 떠오르지 않았고, 그냥 하염없이 눈물만 났다"며 "모든 것이 은혜이고 감사"라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이희경은 현재 임신 16주차 안정기에 접어들었다며 "이 기쁜 소식 함께 나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덧붙였다.

개그우먼 이희경이 결혼 10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올해 42세인 이희경은 시험관시술 직전 자연 임신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이희경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이희경이 결혼 10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올해 42세인 이희경은 시험관시술 직전 자연 임신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이희경 인스타그램

함께 공개된 영상 속 이희경은 남편이 "아기 심장 소리 어땠냐. 콩닥콩닥하던데"라고 묻자 눈물을 왈칵 쏟는다.

이희경은 영상에 "43세에 자연 임신을 시도한다는 게 우리 부부의 욕심처럼 느껴졌을 즈음 난임 병원을 용기 내 찾아갔었다. 그런데 시험관 시도 직전에 아기가 자연임신으로 찾아와 주었다"는 글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희경은 또 초음파 사진과 함께 임신 테스트기 사진 등을 함께 공개하며 임신 기쁨을 전했다.

이희경은 1984년생으로 올해 만 42세다.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KBS2 '개그콘서트'의 '헬스걸' 코너를 통해 5개월 만에 체중 32㎏을 감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16년 4월 7살 연상 남편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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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연예 분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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