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지난 26일 경원선 셔틀열차 운행을 위해 경기도, 동두천시, 연천군,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경원선 셔틀 전동열차 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덕계역·덕정역 열차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관계기관과 셔틀열차 운행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셔틀열차 운행을 위한 시설개량비 51억원이 2026년도 본예산에 국비로 반영됨에 따라, 사업추진을 위한 후속절차로 이번 업무협약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국가철도공단은 열차 회차를 위한 건넘선 신설과 승강장 안전문(PSD) 설치 등 시설개량 사업을 추진하고, 한국철도공사는 셔틀열차 운행을 맡게 된다.
도는 관계기관 간 의견 조정 및 행정 지원을 총괄하며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은 운행 비용을 공동 분담할 예정이다.
셔틀열차가 도입되면 양주역~동두천역까지 20회 증회 운행되고, 동두천역~연천역 구간은 8회 증회될 예정이다.
시는 시설개량이 완료되는 대로 운행이 가능하도록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며, 오는 2027년 하반기부터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번 셔틀열차 운행 추진이 덕계역과 덕정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철도 접근성과 대중교통 편의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원선 증차는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된 문제로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경원선 직결 증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