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펜싱팀이 지난 19~24일 충북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44회 한국대학연맹회장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개인전 우승과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에페 개인전에 출전한 김도현은 준결승에서 같은 대학 김지찬을 15대 10으로 꺾고 결승에 오른 뒤 한체대 김건우를 15대 5로 완파하며 정상에 올랐다. 또 사브르 개인전에 출전한 유태민은 4강에서 한체대 이예훈에게 5대 15로 패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에페 단체전에서는 김지찬·김정범·김도현·고동연으로 구성된 대전대 팀이 4강에서 호원대와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37대 45로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유태민·전진규·홍윤우·김진우가 8강에서 호원대를 45대 25로 제압했으나 4강에서 한체대에 28대 45로 패하며 마찬가지로 동메달을 얻었다.
도선기 대전대 펜싱팀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더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