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부사관 메르스 의심... 軍, 문병 장병 특정 생활관 격리

서동욱 기자
2015.06.04 09:35

[the300]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대방역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 사진 = 뉴스1

공군 부사관 1명이 군 병원에서 메르스 양성판정을 받았다. 문병했던 장병 100여명은 자택과 특정 생활관 등에 격리조치됐다.

4일 군 당국에 따르면 오산 공군기지 소속 A 원사는 지난 3일 메르스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은 감염 여부에 대한 보건당국 발표에 따라 추후 대응방침을 결정할 방침이다.

A 원사는 골절상을 입고 경기도의 한 민간병원에 입원했다. 이 병원은 메르스 환자가 치료받은 곳으로 밝혀졌고 군 당국은 A 원사를 격리, 역학조사를 벌여왔다.

군 관계자는 "A 원사에 대한 질병관리본부의 확진 판정을 기다리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추후 대응 방침 등을 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