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이재명 정부 야전 사령관 될 것"

김지은 기자
2025.07.09 12:28

[the300]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0월 24일 오전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광주지방국세청·광주본부세관 등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야전 사령관이 되겠다"며 8·2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황 의원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책임질 최고위원은 바로 황명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황 의원은 이날 △내란 종식 △검찰·사법·언론 개혁 완수 △당원의 정당 운영 참여 △자치·분권 강화 등을 공약했다.

황 의원은 "특검을 통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검찰·사법·언론 권력의 속도감 있는 개혁, 국민주권시대의 명령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원이 정당 운영에 참여하고 당의 방향을 함께 결정해야 한다"며 "의사결정, 공천, 토론과 참여의 구조를 확실하게 바꾸겠다"고 했다.

황 의원은 "주거, 돌봄, 교육, 의료, 교통, 안전은 국민 누구나 차별 없이 누려야 할 기본권"이라며 "모두의 인간다운 삶이 실현되는 희망의 토대를 만들어내겠다"고 했다. 또 "자치와 분권을 강화해야 한다"며 "자치와 분권 균형발전을 강화하는 것은 더 나은 국민의 삶을 실현하는 지름길"이라고 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압도적인 승리를 이끌겠다고 했다. 황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의 첫 민심 성적표"라며 "민주당은 압도적으로, 전국적으로, 확실하게, 이겨야만 한다. 저는 자치분권 균형발전 동지들과 함께 풀뿌리 현장을 함께 해왔다"고 했다.

황 의원은 "이제 우리는 국민주권을 법과 제도, 정책과 예산, 정치와 행정으로 실천하고 실적으로 증명해야 한다"며 "민주당이 앞장서겠다. 국민주권 정부를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최고위원 선거는 김민석 국무총리의 당 최고위원직 사퇴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선거에 출마한 사람은 황 의원이 유일하다. 황 의원은 3선 충남 논산시장을 역임했으며 이재명 당대표 시절 대변인과 조직사무부총장 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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