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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최고위원들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12주기를 추모하며 묵념을 하고 있다. 2025.04.16. suncho21@newsis.com /사진=조성봉](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4/2026041611313627358_1.jpg)
국민의힘 지도부가 세월호 참사 12주기인 16일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포함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했다. 이들은 모두 짙은 색 정장과 검정색 넥타이를 착용했다.
송 원내대표는 "우리는 모두 그날의 충격을 잊을 수 없다"며 "국민은 그날 국가는 어디에 있었느냐는 질문을 던졌고 우리는 오늘을 국민 안전의 날로 지정하며 사회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로 결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불행하게도 그 뒤로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이태원 참사, 무안공항 참사 같은 대형 참사의 비극이 끊이지 않았다"며 "오늘 세월호 참사 12주기이자 국민 안전의 날을 맞이해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지 않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한다"고 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지금도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그날 거기서 국가가 최선을 다했던가에 대한 뼈아픈 반성이 있다"며 "무엇보다 참사가 일어난 다음 이를 둘러싸고 정치권을 중심으로 많은 유언비어와 괴담이 유포됐고 이로 인해 유가족들과 국민이 더 큰 아픔과 혼란을 겪은 데 대해 재발 방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도 "세월호 참사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고, 우재준 최고위원도 "더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정치를 하겠다"고 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세월호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가족을 가슴에 묻은 유가족과 생존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나라, 국가가 나를 지켜준다는 믿음이 상식이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