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 이석증 치료 위해 '백신 과학외교의 날' 행사 불참

김성은 기자
2025.09.30 11:37

[the300]

[뉴욕=뉴시스] 최동준 기자 = 김혜경 여사가 2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차세대 예술가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9.26. photocdj@newsis.com /사진=

김혜경 여사가 이석증 진단을 받아 30일 참석 예정이었던 '백신 과학외교의 날' 행사에 부득이 불참하게 됐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이석증으로 인한 치료와 휴식을 위해 9월30일 일정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전날(29일)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박상민 대통령 주치의 등이 관저를 방문해 진료한 결과 이석증 진단을 받았다.

강 대변인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국제백신연구소에서 '백신 과학외교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김혜경 여사를 '국제백신연구소(IVI) 한국후원회 제6대 명예회장 추대식'을 진행할 예정이었다"면서도 "어제 IVI 사무총장, IVI한국후원회장, IVI 회원국 외교사절 등 IVI 임직원 및 후원회 임원, 관련 학계 및 백신업계 대표, 각종 후원기관 대표 등 참석자들에게 불가피한 일정 연기를 알리고 양해를 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여사는 오후로 예정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내외 방한에 따른 일정도 참석하지 못하게 돼 일본 측에 정중히 양해를 구했다"며 "이시바 여사는 김 여사의 쾌유를 바란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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