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만난 與정청래 "기업하기 좋은 나라…손잡고 열심히 하겠다"

김지은 기자
2026.01.02 18:42

[the300]

김민석 국무총리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참석자들이 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6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떡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도 기업이 원하는 법을 만들어서 기업하기 좋은 나라, 비즈니스 프랜들리의 길을 여러분과 함께 손잡고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6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평화가 경제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길이 없는 길이라면, 막힌 길이라면 국회가 그 길을 한번 내보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대전환의 시기에는 누구는 기회가 될 것이고 누구는 위기가 될 것"이라며 "문자 이전의 시대와 문자 이후의 시대, 산업혁명 이전의 시대와 이후의 시대에 부강한 나라와 쇠락하는 나라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터넷이 나오면서 김대중 대통령께서 지식 정보화 사회를 꿈꾸고 인터넷을 따라 우리는 인터넷 세계 강국이 됐다"며 "코로나19 때도 인터넷의 힘으로 방역 선진국이 될 수 있었다"고 했다

정 대표는 "인터넷 이전의 시대와 인터넷 이후의 시대 그리고 거기에 흥망했던 국가도 있을 것"이라며 "이제 인터넷 이전과 이후와 비견될 만한 AI(인공지능) 이전과 AI 이후의 대격변의 시대"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추구하고 있는 AI 3대 강국은 그래서 더더욱 대한민국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잡아야 된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예전에는 정경유착이라는 부정적 단어가 횡행한 적이 있다"며 "지금처럼 정부와 기업이 서로 상생하고 연대하고 협력하는 그런 것을 저는 전에 잘 보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과 우리 기업인들이 함께 손잡고 지난해 7000억 달러였다면 올해는 8000억 달러로 수출해서 대한민국 10대 경제 대국이 아니라, 대한민국 5대 경제 대국으로 성장·발전하는데 정부와 기업이 손을 잡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등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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