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박6일 간의 인도, 베트남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7일 청와대에서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공동창업자 겸 대표를 만나 AI(인공지능) 기술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청와대는 24일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밤 인도, 베트남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데미스 하사비스 대표를 만나 인공지능(AI) 기술의 비약적 발전과 이에 따른 과학기술 전반의 변화를 조망하고 AI 기반의 과학기술 혁신과 책임 있는 AI 활용 등 주요 의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데미스 하사비스 대표는 구글 딥마인드 창업자로, 2016년 이세돌 9단과 바둑 인공지능 '알파고'의 대국을 총괄했으며, 단백질 구조 예측 AI 모델 '알파폴드' 개발 공로로 2024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세계적 석학이다.
이 대통령은 그동안 AI 3강 도약을 위해 오픈 AI, 엔비디아, 소프트 뱅크 등 글로벌 기업 등과 협력을 이어왔다.
이 대통령은 또 지난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AI 이니셔티브'를 회원국 만장일치로 채택했고 최근에는 WHO(세계보건기구) 등 국제기구와 한국에 '글로벌 AI 허브' 설립을 추진하고 인도네시아와 글로벌 AI 기본사회 연대체 구성에도 합의하는 등 글로벌 AI기본사회 구현에도 힘을 쏟고 있다.
청와대 측은 "이번 면담은 정부의 글로벌 AI 협력 행보의 연장선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AI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 과학기술 혁신과 책임 있는 AI 활용을 위한 정책을 한층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