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6·3, 대한민국 다시 세우는 날…함께 뛰어야만 승리한다"

박상곤 기자
2026.05.21 09:56

[the300]
장동혁, 0시 양향자 단식 중단 설득하며 공식 선거운동 개시
"국민들 깨어나고 있다…나라 무너뜨리는 이재명·민주당 실체 드러나"
"신발 닳도록 뛰고 목 터지게 외치자…대한민국 운명의 D-13"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21일 대전 중구 태평오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6.5.2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날 "함께 뛰어야 승리한다. 6월 3일은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는 날"이라며 결집을 호소했다.

장 대표는 21일 오전 SNS(소셜미디어)에 "D-13,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13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지키는 선거"라며 "이재명은 '재판취소 특검'으로 자신의 재판을 지우고,

헌법을 고쳐서 장기 독재로 가는 길을 열려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해야만, 이재명과 민주당의 폭주를 저지할 수 있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번 선거는 우리 국민의 집과 재산을 지키는 선거"라며 "지방선거 끝나기만 기다리는 보유세 인상과 장특공(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 폐지 등 내 집에서 쫓겨나고 살 집을 찾지 못하는 부동산 지옥이 펼쳐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설탕세, 담배세, 주류세 세금폭탄으로 호주머니까지 털어갈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이재명의 국민 약탈을 막고 우리 국민의 소중한 집과 재산을 지켜드릴 것"이라고 했다.

또 장 대표는 "이번 선거는 국민의 안전과 나라의 안보를 지키는 선거"라며 "이재명은 '자주'와 '주권'을 앞세워 국민을 선동하고 있다. 목표는 주한미군 철수와 한미동맹 해체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우방인 이란의 드론 공격에는 침묵하면서, 우리의 우방인 이스라엘에는 가짜뉴스까지 동원한 비난을 퍼붓는다"며 "국민의힘은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생존을 지켜낼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쉽지 않은 선거지만 한 분, 두 분 국민이 깨어나고 있다"며 "국민의 자유, 민생과 경제, 대한민국의 안보를 무너뜨리는 이재명과 민주당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신발이 닳도록 뛰고, 목이 터지도록 외치면 더 많은 국민들께서 진실을 목도하고 국민의힘을 지지해 주실 것"이라며 "함께 뛰면 승리하고 함께 뛰어야 승리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에서 노사대타협을 위해 단식 농성중인 양항자 경기도지사 후보를 위로 방문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제공) 2026.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장 대표는 이날 0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에서 단식 농성 중인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를 찾는 것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장 대표는 "양 후보가 반도체가 멈추면 대한민국이 멈춰선다는 절박함으로 힘든 싸움을 해오셔서 (파업이라는) 극단적 상황을 피하고 합의하는 결과가 이르렀다"며 "온 국민이 양 후보가 결단하고 싸워준 것에 대해 기억해주고 평가할 것"이라고 했다.

삼성전자 노사의 임금협상 잠정 중재안 도출 소식이 전해지자 양 후보는 장 대표 설득에 "대한민국 반도체 생산라인만큼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현장을 지켜왔다"며 단식을 중단하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장 대표는 대전을 시작으로 충남 지역을 돌며 중원 표심 호소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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