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0대 방산업체 순위에서 한화그룹이 30위에 선정됐다.
미국 국방 전문 매체인 디펜스뉴스가 최근 발표한 '2022년 세계 100대 방산업체 순위'에 따르면 미국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이 매출 644억5800만달러(85조 3681억원)를 올려 1위를 기록했다. 이 순위는 지난 2021년 매출 기준으로 매겨졌다.
록히드 마틴은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F-35로 대표되는 고성능 군용기 외 다수의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해 방산산업에서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다. 회사 전체 수익의 80~90%는 미국 등 각국 정부와의 군사 관련 계약에 의해 발생한다.
2위는 레이시온(418억5200만달러), 3위는 보잉(350억9300만달러), 4위는 노스롭 그루먼(314억2900만달러), 5위는 제너럴다이나믹스(308억달러)로 집계됐다. 1~5위 모두 미국 기업이 차지했다.
그 뒤로는 △중국 항공공업집단공사(301억5500만달러), △영국 BAE 시스템즈(257억7500만달러), △중국 국영조선회사(185억1700만달러), △중국 북방공업그룹(177억1100만달러), △미국 L3해리스 테크놀로지스(149억2400만달러) 순이었다.
K9 자주포 등이 주력인 한화는 매출 47억8700만달러(약 6조2000억원)를 기록해 30위에 이름을 올렸다. T-50 계열 훈련·공격기를 생산하는 한국항공우주(KAI)는 59위, 유도 무기를 생산하는 LIG넥스원이 62위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