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차트]이태원 사고도 월드컵도 아니었다…구글 검색어 올해 1위는

채태병 기자
2022.12.1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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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 해 동안 구글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는 '기후 변화'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된 '초단기 강수 예측'이 3위에 올랐고, 대한민국을 슬픔으로 물들였던 '이태원 사고'는 5위였다.

구글 코리아는 지난 7일 구글 검색량으로 되돌아본 2022년 국내 트렌드 검색어 순위를 발표했다. 다만 순위 속 키워드의 구체적인 검색량은 공개하지 않았다.

종합 순위를 보면 1위(기후 변화)와 3위(초단기 강수 예측)에 일상생활과 밀접한 날씨 관련 키워드가 올랐다. 특히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후 변화가 1위를 차지한 게 눈에 띄었다.

2위와 7위는 신드롬적 인기를 누린 드라마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수리남이 각각 차지했다. 이어 스포츠 분야에서 지난달 개막한 '카타르 월드컵'과 지난 7월 진행됐던 '토트넘 대 K리그'가 각각 4위, 6위에 올랐다.

핼러윈(Halloween) 주말이었던 지난 10월29일 발생한 '이태원 사고'가 5위에 위치했다. 당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 압사 사고가 발생, 158명이 숨지고 196명이 다쳤다.

8위는 러시아 침공에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 9위는 온라인 게임 '로스트아크', 10위는 '스승의 날'이었다.

한편 지난해(2021년) 구글 검색어 순위에서는 로블록스, 코로나19 백신 예약, 오징어 게임, 테슬라 주가, 비트코인 등이 상위권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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