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 전문점 써브웨이가 '랍스터 접시'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모바일 상품권 8000원 지급'이라는 보상안을 내놨다.
4일 써브웨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써브웨이는 지난 3일 고객 사과문을 내고 프린팅이 녹아내리는 문제가 잇따라 제기됐던 '랍스터 접시'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랍스터 접시'는 써브웨이가 겨울 한정으로 출시한 '랍스터 샌드위치 컬렉션' 구매 시 선착순으로 제공했던 제품이다. 해당 컬렉션 제품은 1만7900원에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온라인 상에서 '랍스터 접시' 프린팅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후기가 잇따라 제기되면서 품질 논란이 확산됐다.
한 누리꾼은 "피자 먹을 때 핫소스를 뿌렸더니 이렇게 됐다. 너무한 거 아닌가"라며 접시 위에 프린팅된 랍스터 집게가 녹아 없어진 사진을 공유했다. 또 다른 누리꾼도 "써브웨이 랍스터 접시에 뭐 먹지 마세요. 잉크 벗겨진다"며 역시 음식이 담긴 접시 위 프린팅이 녹아 없어진 사진을 올렸다.
설거지를 하고 나서 보니 랍스터 프린팅이 완전히 없어진 것은 물론 접시를 둘러싸고 있던 녹색 프린팅도 없어지기 시작했다는 후기도 있었다. 이 누리꾼은 "지원진 모양을 보면 알겠지만 물리적으로 지워진 게 아니라 녹아내린 것처럼 사라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써브웨이는 "식약처 식품 안전 검사를 모두 통과한 제품"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지난 11월18일부터 24일까지 사은품으로 증정된 랍스터 접시 일부에서 제품 이상이 확인됐다고 인정하면서 제품 증정을 중단한 상황이다.
써브웨이는 "고객 여러분께서도 해당 접시 사용 중단을 안내드린다"며 "이로 인해 여러 고객님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해당 기간 동안 랍스터 또는 랍스터&쉬림프 샌드위치를 구매해 사은품을 받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8000원 상당의 써브웨이 샌드위치 상품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