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11일 오전 한 때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고, 현재 정상운행 중이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시위로 인해 무정차 통과 조치를 시행한 지 24분 만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9시5분쯤 "특정장애인단체 불법시위와 관련해 4호선 혜화역 하행선 무정차 통과가 종료돼 정상 운행한다"고 알렸다. 앞서 오전 8시41분에는 "현재 집회시위로 인해 4호선 혜화역 하행(오이도행) 열차가 무정차로 통과하고 있다"고 했다.
전장연은 내년도 예산안에 장애인 권리예산 증액을 요구하며 이날 오전 혜화역 승강장에서 장애등급제 폐지 등을 촉구하는 선전전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