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은사 불전함 돈 훔친 10대, 한달 만에 또 잡혔다...구속영장은 '반려'

봉은사 불전함 돈 훔친 10대, 한달 만에 또 잡혔다...구속영장은 '반려'

민수정 기자
2026.05.15 14:49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지난달 16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에 연등이 걸려 있다./사진=뉴스1.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지난달 16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에 연등이 걸려 있다./사진=뉴스1.

서울 강남구 봉은사에서 불전함 속 현금을 훔친 1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 등 10대 남녀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체포해 수사 중이다.

A씨 일당은 지난 12일 오전 3시30분쯤 서울 강남구 봉은사 불전함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봉은사 측 신고를 받고 출동해 범인의 동선을 추적했고, 다음날인 지난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서 두 사람을 검거했다.

남성 A씨는 지난달 20일 새벽에도 봉은사 불전함을 파손하고 돈을 훔쳐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이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에서 구속영장을 반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두 사람을 검찰에 넘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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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정 기자

안녕하세요. 사회부 민수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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