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작년 얼마 벌었나 봤더니…145억 정산+10억 배당까지

전형주 기자
2026.04.14 14:03
가수 임영웅이 지난해 150억원 이상 정산받은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자료가 공개됐다. 가수 임영웅이 지난해 150억원 이상 정산받은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자료가 공개됐다. /사진=임성균

가수 임영웅이 지난해 150억원 이상 정산받은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자료가 공개됐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지난해 아티스트 용역비로 145억6428만원을 지출했다. 물고기뮤직은 임영웅 개인 회사로, 용역비 전액 임영웅에게 지급된 정산금으로 볼 수 있다.

임영웅은 물고기뮤직 지분 50%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물고기뮤직은 지난해 20억원의 배당을 실시했는데, 임영웅은 이중 절반인 10억원을 가져갔다.

가수 임영웅이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대전하나시티즌과 대구FC 경기에서 하프타임 공연을 마친 뒤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물고기뮤직의 지난해 매출액은 320억 1662만원으로 전년 289억2100만원 대비 약 10% 증가했다. 매출액 중 음원·음반·공연 수입이 195억5609만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임영웅이 지난해 8월 발표한 정규 2집 'IM HERO 2'의 흥행과 전국투어 성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 등 미디어 콘텐츠 수입도 전년 4억7000만원에서 67억4316만원으로 14배 이상 급증해 실적을 견인했다.

수익성 지표도 개선됐다. 영업이익은 전년 88억7000만원에서 106억2581만원으로 늘어 전년 대비 20%가량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93억 4658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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