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주차장 차에서 불길…시동 안 끄고 비행기 탄 차주

박효주 기자
2026.04.19 09:17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은 1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주차장이 여행객들의 차량으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시동이 켜진 채 공항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에서 불이 났다.

19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15분쯤 광산구 신촌동 광주공항 제2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경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7분여 만에 꺼졌지만 차 엔진룸 등이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165만원 상당 재산 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탑승 수속을 서두르던 차주는 시동을 켜 놓은 채 주차하고 제주행 여객기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장시간 시동이 켜져 있어 엔진 과열에 의해 화재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