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차에 동화를 읽어주는 기능이 있어 차량 이동 시 육아에 도움이 받았다는 후기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SNS(소셜미디어) 스레드에는 "현대기아차에서 음성 인식 버튼 누르고 '전래동화 틀어줘' 하면 동화 나온다고 알려준 스친(스레드 친구) 고마워"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덕분에 칭얼대던 아이가 조용해졌다"며 차량에 설치된 '음성인식' 버튼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기존 현대차·기아 차주들도 대부분 이 기능을 몰랐던 분위기다.
후기 글을 본 누리꾼들은 "웃기자고 올린 글이 아니라 진짜였냐" "드립이 아니었던 건가" "나도 해봐야겠다" "완전 처음 알았다" 등의 댓글을 달며 놀라고 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차에서 직접 시연한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이 영상을 보면 "전래동화 틀어줘"라고 말하자마자 차에서 '효녀 심청'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현대차 측은 해당 기능에 대해 "현대차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이후 버전의 인포테인먼트 탑재 차량이라면 모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슈가 된 '전래동화'의 경우, 카카오와 협업한 시스템이다. 음성 명령 시스템 3종 중 어떤 시스템이 적용됐느냐에 따라 전래동화 콘텐츠 작동 방식이 달라진다.
AI 미적용 ccNC 차량은 사전에 탑재된 전래동화 콘텐츠를 읽어주는 방식이며, AI 어시스턴트 적용 ccNC 차량의 경우에는 LLM(거대언어모델)이 전래동화를 읽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