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득 셰프(49) 측으로부터 10억원 규모 금융 사기를 당하고 농장 경영권까지 뺏길 위기에 놓였다는 주장에 대해 오 세프가 직접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오 셰프는 지난 26일 SNS(소셜미디어)에 "최근 SNS상에서 유포되는 내용은 사실과 다른 허위 주장임을 명확히 밝힌다"며 "허위 사실 유포는 중대한 법적 책임이 따르는 행위이며 이에 대해 엄중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적었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소송과 관련해 "공개된 자료는 제가 직접 고소를 진행한 건"이라며 추가 출자금 문제와 인감도장 도용에 따른 지분 양도·양수 사문서위조 혐의 등으로 용의자를 고소해 수사 중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만약 상대방 주장대로라면 오히려 저를 상대로 한 고발이나 고소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그러나 현재까지 그와 관련된 단 한 건의 고발·고소도 접수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X(옛 트위터)에선 한 유명인 측이 20여년을 알고 지낸 지인을 상대로 10억원 규모 금융 사기를 벌이고, 그 지인이 2011년 인수한 제주 영농조합 경영권을 빼앗으려 한다는 취지 폭로 글이 확산했다.
폭로자는 "어머니가 심각한 경제적·심리적 피해를 입고 있다"며 해당 유명인이 농장 운영을 방해하고 직원들을 협박했다고도 주장했다. 폭로자는 유명인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오 셰프를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