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프 출연자 불륜 의혹?..."상간자 소송 피고, 유부남과 동거 중" 폭로

마아라 기자
2026.06.08 11:25
실루엣 여자 물음표 /사진=머니투데이 DB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자들의 사생활 논란이 반복되면서 출연자 검증 문제도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6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연애 리얼리티 출연자의 도덕적 검증 실패'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는 현재 방영 중인 연애 프로그램 출연자 A씨가 한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한 부정행위 가해자이자 상간자 손해배상 소송 피고라고 주장했다. 또 A씨가 프로그램 촬영 중에도 자녀가 있는 유부남과 교제 및 동거 중이었으며 이를 숨겼다고 덧붙였다.

작성자는 "방송사 또한 출연자 섭외 시 과거의 행적과 도덕적 자질에 대해 더욱 철저하고 엄중한 검증 시스템을 갖춰 시청자들이 더 이상 가해자의 성공 신화를 강제로 소비하며 상처받는 일이 없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적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됐다. 논란이 일자 프로그램 측은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오센에 밝혔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자들을 둘러싼 논란은 수년째 반복되고 있다. 출연자 일부가 방송 이후 인플루언서나 방송인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면서 일반인 출연자의 사생활 문제가 프로그램 신뢰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채널A '하트시그널4' 출연자 김지민은 비공개 SNS 게시물에서 여성 비하 표현과 연예인 관련 루머를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사과했다.

앞서 같은 프로그램 시즌1 출연자는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고, 시즌3 출연자는 마약 투약과 혼전 임신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이 밖에도 티빙 '환승연애2' 출연자의 음주운전 논란, 넷플릭스 '솔로지옥' 출연자의 명품 위조품 착용 논란 등이 잇따르며 출연자 검증 문제는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일부 시청자들은 방송 출연 이후 상당한 영향력을 갖게 되는 만큼 보다 엄격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제작진이 일반인 출연자의 사생활이나 과거 이력을 확인하는 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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