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휴가 중 급성 백혈병…대만 배우 푸쯔춘 46세 사망

박다영 기자
2026.06.09 08:49
대만 인기 배우 푸쯔춘(46·부자순)이 급성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났다./사진=푸쯔춘 SNS

대만 인기 배우 푸쯔춘(46·부자순)이 급성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9일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푸쯔춘은 지난 7일 오후 4시 급성 백혈병으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받다가 사망했다. 향년 46세.

푸쯔춘은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휴가를 보내고 귀국한 후 갑작스럽게 병세가 악화했다. 그는 갑자기 호흡과 심장 박동이 멈추는 증상이 나타나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치료받았다. 그러나 이후에도 병세가 악화해 세상을 떠나게 됐다.

푸쯔춘의 아내는 지난 8일 SNS(소셜미디어) 계정에 "당신을 잃은 첫 번째 밤, 내게 가장 멋지고 가장 잘생긴 최고의 동반자였던 당신, 이번 장난은 너무 심하다"며 "당신의 코 고는 소리가 사라지니 잠을 이룰 수가 없다. 내 마음은 산산조각 났고, 너무 고통스럽다. 마치 심장이 반으로 찢겨나가고 한 조각이 사라진 것 같다"는 글을 올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푸쯔춘은 드라마 '신병일기' '염정영웅', 영화 '혈관음' 등 히트작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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