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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9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6.09. myjs@newsis.com /사진=최진석](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6/2026060909414962485_1.jpg)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6·3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국정조사 계획서를 다음 주 본회의에서 의결하겠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사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참정권 모두를 치명적으로 훼손한 참사"라며 "민주당은 이번 주 즉각 본회의를 개최해 국정조사 계획서를 보고하고 다음 주 본회의에서 의결해 최단기간 내 특위를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관리 체계의 전면적인 개혁을 위해 공직선거법과 선관위법 개정에도 곧장 착수하겠다. 국정조사와 별도로 선거제도개혁TF를 조속히 설치하겠다"며 "국민의 피와 땀으로 쌓아 올린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두 번 다시 흔들리지 않도록 민주당은 모든 역량과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원내대표는 국정조사 대상에 대통령과 청와대를 넣으라는 국민의힘 주장에 "국민의힘은 이번 사태를 정쟁거리로 만들어 또다시 국민의 혼란과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며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자는 것인지, 정치적 이익을 위한 소재로 활용하자는 것인지 너무 속 보이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책임한 선동 정치를 그만두고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한 국정조사 합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후반기 원 구성을 신속하게 마치겠다는 의지도 표했다.
한 원내대표는 "후반기 원 구성에 제20대 국회는 48일, 21대 국회는 54일이 걸렸다. 제15대부터 제21대 국회까지 평균 40일"이라며 "마치 당연한 것처럼 굳어져 온 잘못된 관례를 반드시 타파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동전쟁으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 확대, 공급망 불안, 고물가, 고환율까지 겹치며 민생 경제가 엄중한 상황이다. 국회가 소모적인 정쟁이나 한가로운 자리 다툼하며 협의할 시간이 없다"며 "민주당은 조속하게 원 구성을 마치고 상임위를 전면 가동해 민생 입법을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을 향해 "내일 신임 원내대표가 선출되면 즉시 원 구성에 나서 늦어도 18일까지는 원 구성을 마쳐야 한다"며 "이번만큼은 여야가 합심해 국민 여러분께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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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더 열심히, 더 힘들여 국정에 임하겠다고 말씀하셨다"며 "민주당이 국회에서 대통령 국정을 입법을 확실하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정부와 함께 국민과 더불어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향해 전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