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시범경기 타율 0.407' 김혜성, 전격 마이너행! 개막 로스터 불발→프리랜드에 밀렸다

박수진 기자
2026.03.23 02:13
이번 시즌 시범경기에서 타율 4할을 기록하며 개막 로스터 진입 가능성을 높였던 김혜성이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LA 다저스 구단은 김혜성을 산하 트리플A 팀인 오클라호마시티로 옵션으로 보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결정으로 내야수 알렉스 프리랜드의 자리가 다저스 로스터에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수비 훈련을 하고 있는 김혜성. /AFPBBNews=뉴스1
김혜성. /사진=김진경 대기자

이번 시즌 시범경기에서 타율 4할을 휘두르며 개막 로스터 진입 가능성을 높였던 김혜성(27·LA 다저스)이 아쉽게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LA 다저스 구단은 23일(한국시간) 공식 자료를 통해 "내야수 김혜성을 산하 트리플A 팀인 오클라호마시티(Oklahoma City)로 옵션으로 보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시범경기 내내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빅리그 안착 가능성을 높였던 김혜성은 아쉽게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더 스포팅 트리뷴 소속 아드리안 메디나 기자는 자신의 SNS에 "이 결정으로 내야수 알렉스 프리랜드의 자리가 다저스 로스터에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조만간 다저스의 개막전 로스터가 확정 발표될 것"이라고 적었다.

김혜성은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9경기에 나서 타율 0.407(27타수 11안타) 1홈런 6타점 OPS(출루율+장타율)은 0.967으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찍었다. 특히 앞선 시범경기 전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갔지만 다소간 부족한 단타가 발목을 잡은 모양새가 됐다. 11안타 가운데 장타는 1홈런이 유일했고, 2루타 또는 3루타는 없었다. 9경기에서 5개의 도루를 성공하긴 했지만 개막 로스터에 들기에는 다소 활용도가 부족했다는 평가를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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