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정환 기자] 아무리 손흥민(34, LAFC)이 뛰어도 오스트리아의 수비가 더 강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에서 개최되는 평가전에서 홈팀 오스트리아를 상대한다.
6월 북중미월드컵 출전을 앞둔 한국의 마지막 모의고사다. 한국은 지난 28일 런던에서 코트디부아르에게 0-4 참패를 당했다.
대패에 여러가지 원인이 있지만 수비가 무너진 이유가 가장 크다. 그 중에서도 김민재와 함께 중앙수비를 맡은 조유민이 치명적인 실수를 두 번이나 범했다.
골대를 세 번 맞추긴 했지만 공격력도 심각한 수준이었다. 손흥민이 컨디션 난조로 선발에서 제외됐다. 이강인 역시 발 부상으로 벤치에서 나왔다. 발목을 다친 옌스 카스트로프는 뛰지도 못했다.
결국 한국은 손흥민이 해줘야 한다. 오현규와 조규성이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보였다. 오스트리아전에 손흥민이 원톱으로 출격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스포츠몰’은 “손흥민은 차범근을 넘어 한국대표팀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한국의 역대최고선수로 꼽히는 손흥민도 지난 11월 이후 대표팀에서 골이 없다”고 의심했다.
결국 손흥민이 터져야 한국이 이기는데 최근 컨디션은 썩 좋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소속팀과 달리 대표팀에서 손흥민의 위력을 배가시켜 줄 동료들의 도움이 크게 떨어진다.
이 매체는 “한국은 이강인이 발부상으로 벤치에서 나왔다. 옌스 카스트로프도 같은 문제를 겪고 있다. 황인범은 발목부상으로 제외됐다”면서 다른 선수들의 동태를 살폈다.
손흥민은 오스트리아전 선발출격이 예상된다. 그러나 이강인은 이번에도 벤치에서 출발할 전망이다. 한국에 윙어자원은 많지만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격수가 많지 않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