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트 합쳐 단 '19점' 허용... 차상현호 여자배구, 키르기스스탄 3-0 완파

김명석 기자
2026.06.07 10:38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6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을 3-0으로 완파했다. 한국은 3세트 합쳐 단 19점만 허용하며 압도적인 기량으로 승리했고, 차상현 감독은 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박여름이 12점, 이예림이 10점, 이다현이 8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 /사진=AVC 제공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6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 첫 경기를 완승으로 장식했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한국시간) 필리핀 캔던 시티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을 3-0(25-7, 25-5, 25-7)으로 완파했다.

국제배구연맹(FIVB) 랭킹은 한국이 38위, 키르기스스탄은 69위다.

한국은 3세트 합쳐 단 19점만 허용하는 등 시종일관 압도적인 기량으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차상현 감독은 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박여름(정관장)은 서브 에이스만 6개를 잡는 등 12점을 기록했고, 이예림(현대건설)과 이다현(흥국생명)도 각각 10점과 8점으로 힘을 보탰다.

AVC 네이션스컵은 FIVB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에 출전하지 않는 팀들이 나서는 대회로, 한국은 지난해 강등돼 이 대회에 출전한다.

대회는 12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개 팀이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은 7일 우즈베키스탄전을 비롯해 필리핀, 호주, 대만과 차례로 A조 경기를 치른다. 반대편 B조에는 베트남과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이란, 홍콩, 레바논이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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