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예상 스코어까지 나왔다' ESPN, 한국 1승 2무 '32강' 전망... 16강은 '좌절'

김명석 기자
2026.06.07 11:43
ESPN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1승 2무의 성적으로 32강에 진출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은 체코, 멕시코와 비긴 뒤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승리하여 조 2위로 32강에 올랐지만,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캐나다에 패해 여정을 마칠 것으로 전망됐다. 아시아에서는 한국, 일본, 우즈베키스탄, 이란이 32강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일본과 이란은 16강에 오르지만 8강 진출에는 실패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북중미월드컵을 닷새 앞두고 6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치바스 바예베르데에서 첫 훈련을 진행했다.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들이 러닝 훈련을 하고 있다. 홍명보호는 오는 6월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체코와 운명의 조별리그 1차전, 그리고 일주일 뒤인 19일 오전 10시 개최국 멕시코와 분수령이 될 2차전이 바로 이곳 과달라하라에서 치른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북중미월드컵을 닷새 앞두고 6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치바스 베르데바예에서 첫 훈련을 진행했다. 손흥민을 비롯한 대표팀 선수들이 러닝 훈련을 하고 있다. 홍명보호는 오는 6월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체코와 운명의 조별리그 1차전, 그리고 일주일 뒤인 19일 오전 10시 개최국 멕시코와 분수령이 될 2차전이 바로 이곳 과달라하라에서 치른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1승 2무의 성적으로 32강에 진출할 거란 ESPN 예측이 나왔다.

7일(한국시간) ESPN은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결과를 예측하면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체코, 멕시코와 잇따라 비긴 뒤 최종전 남아프리카공화국전 승리로 가까스로 32강에 진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구체적으로 체코·멕시코와 각각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조 최약체와 만나는 최종전에서 남아공을 2-1로 꺾고 승점 5점(1승 2무), 골득실 +1로 조 2위에 오를 것이라는 게 ESPN의 예상 한국 성적이다.

A조에서는 멕시코가 승점 7점(2승 1무·골득실 +3)으로 1위에 오르고, 한국에 이어 체코(1승 1무 1패·승점 4점), 남아공(3패·승점 0점) 순으로 순위표가 구성될 것이라는 예상이 더해졌다. 이번 대회는 각 조 1위와 2위가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고, 12개 조 3위 중 상위 8개 팀도 조별리그를 통과한다.

ESPN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스코어 및 예상 최종 순위. /사진=ESPN 홈페이지 캡처

홍명보호의 월드컵 여정은 다만 32강 토너먼트 첫 판에서 끝날 것으로 ESPN은 예상했다. 상대는 또 다른 개최국 캐나다다. ESPN은 한국이 캐나다에 1-2로 져 대회 여정을 마칠 것으로 봤다. 캐나다는 B조에서 2승 1무(승점 7점)의 성적을 거두고 조 2위로 32강에 진출할 것으로 예측된 팀이다.

한국과 같은 A조에 속한 팀들 중에선 멕시코가 32강에서 스코틀랜드를 1-0으로 꺾고 16강에 오르지만, 잉글랜드에 져 8강 진출엔 실패할 것으로 예측됐다. 조 3위로 32강에 오른 체코는 벨기에에 져 32강 토너먼트 첫 판에서 탈락할 거라는 게 ESPN 전망이었다.

아시아에서는 한국과 일본뿐만 아니라 우즈베키스탄, 이란도 32강 토너먼트에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ESPN은 일본이 F조 1위(2승 1무·승점 7점), 이란은 G조 3위(3무·승점 3점), 우즈베키스탄(1승 2패·승점 3점)은 K조 2위로 각각 조별리그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우즈베키스탄은 32강 토너먼트에서 탈락하지만 일본은 브라질과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이란은 스위스를 1-0으로 꺾고 나란히 16강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일본은 캐나다에 0-1로, 이란은 콜롬비아에 0-2로 각각 져 8강 진출엔 실패할 것으로 봤다.

'공동 개최국' 미국·캐나다와 콜롬비아가 깜짝 8강, 노르웨이가 깜짝 4강에 각각 진출하는 가운데, 스페인이 아르헨티나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할 거라는 게 ESPN의 토너먼트 최종 예상이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북중미월드컵을 닷새 앞두고 6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치바스 베르데바예에서 첫 훈련을 진행했다. 손흥민을 비롯한 대표팀 선수들이 러닝 훈련을 하고 있다. 홍명보호는 오는 6월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체코와 운명의 조별리그 1차전, 그리고 일주일 뒤인 19일 오전 10시 개최국 멕시코와 분수령이 될 2차전이 바로 이곳 과달라하라에서 치른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북중미월드컵을 닷새 앞두고 6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치바스 바예베르데에서 첫 훈련을 진행했다. 박항서 북중미웓드컵 지원단장이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홍명보호는 오는 6월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체코와 운명의 조별리그 1차전, 그리고 일주일 뒤인 19일 오전 10시 개최국 멕시코와 분수령이 될 2차전이 바로 이곳 과달라하라에서 치른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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