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CGV '7월 씬-스틸러상' 후보 발표→손성빈·안치영·최정·김호령, 누가 받을까

박수진 기자
2026.08.04 14:43
KBO와 CGV는 7월 '월간 CGV 씬-스틸러상' 후보로 손성빈, 안치영, 최정, 김호령 등 4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후보들은 '회오리 감자' 귀루 장면과 슬라이딩 캐치, 11시즌 연속 20홈런 기록, 다이빙캐치 등 각기 다른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수상자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100% 팬 투표를 통해 결정되며 상금 100만 원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7월 씬-스틸러상 후보. /사진=KBO 제공

KBO(한국야구위원회)와 CGV가 함께 제정해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7월 수상자 후보 4인이 결정됐다.

KBO는 7월 '월간 CGV 씬-스틸러상' 후보로 롯데 자이언츠 손성빈, KT 위즈 안치영, SSG 랜더스 최정, KIA 타이거즈 김호령 등 총 4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월간 CGV 씬-스틸러상'은 KBO 리그 현장에서 영화 같은 명장면을 만들어낸 1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선수단은 물론 리그 관계자, 응원단 등 야구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인원이 시상 대상이 된다. 앞서 3~4월 삼성 박승규, 5월 한화 페라자, 6월 KIA 나성범이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7월 후보에는 각기 다른 매력의 명장면들이 이름을 올렸다.

우선 롯데 손성빈은 지난 4일 수원 KT전에서 포수의 견제구에 몸을 비틀며 귀루하는 장면으로 화제를 모았다. 비디오 판독을 통해 반복 공개된 이 장면은 손성빈의 별명을 딴 일명 '회오리 감자'로 불리며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KT 안치영은 5일 롯데전 9회초 우중간 안타성 타구를 몸을 던지는 슬라이딩 캐치로 잡아내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SSG 최정은 16일 KIA전에서 터뜨린 역전 홈런으로 KBO 역대 최초 '11시즌 연속 20홈런'과 역대 두 번째 '개인 통산 1,000장타'를 동시에 달성하며 대기록을 작성했다.

KIA 김호령은 18일 SSG전에서 우중간 타구를 완벽한 다이빙캐치로 처리한 데 이어, 정확한 강송구로 1루 귀루 주자까지 아웃시키는 호수비를 선보여 '호령존'의 존재감을 재입증했다.

수상자를 가리는 팬 투표는 4일 오후 3시부터 7일 자정까지 나흘간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진행된다. 100% 팬 투표로 최종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CGV 씨네드쉐프 무비&다이닝 패키지가 부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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