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구만으로도 상대 타선 압도" 국민 유격수가 극찬한 그 투수, 올곧은병원 선정 7월 MVP 선정 [오!쎈 대구]

OSEN 제공
2026.08.04 19:20
삼성 라이온즈의 이승현 투수가 올곧은병원이 선정한 7월 월간 MVP로 선정되어 4일 시상식을 가졌다. 이승현은 7월 한 달간 11경기에 등판해 1승 5홀드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며 팀 불펜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박진만 감독은 이승현이 지난해보다 빨라진 구속을 바탕으로 직구만으로도 상대 타선을 압도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오른손 투수 이승현이 올곧은병원(병원장 우동화)이 선정한 7월 월간 MVP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진행됐다. 올곧은병원 임경환 원장이 시상자로 나섰고, 이승현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전달됐다.

이승현은 7월 한 달 동안 11경기에 등판해 1승 5홀드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며 삼성 불펜의 핵심 역할을 맡았다. 안정적인 투구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태며 월간 MVP의 영예를 안았다.

올 시즌 이승현의 활약은 삼성 불펜의 가장 큰 수확 가운데 하나다. 박진만 감독은 이승현의 성장 비결로 향상된 구속을 꼽았다.

그는 "지난해보다 구속이 3~4km 빨라졌다. 이제는 직구만으로도 상대 타선을 압도할 수 있는 투수가 됐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승현의 호투는 우연이 아니었다. 누구보다 이른 시기부터 시즌을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그는 김재윤과 함께 괌으로 먼저 건너가 개인 훈련을 소화하며 몸을 만들었다. "원래도 열심히 했지만 올해는 더 간절한 마음으로 준비했다. 그게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다"는 게 이승현의 설명.

이승현은 또 "내년에는 최지광, 임기영도 함께 먼저 훈련할 계획"이라며 비시즌에도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철저한 준비가 시즌 최고의 활약으로 이어졌고, 결국 7월 월간 MVP라는 값진 결실까지 맺었다.

/what@osen.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