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1%대 하락 마감했다. 반도체 대표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겹악재에 낙폭을 키우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08포인트(1.35%) 내린 3142.93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74억원어치, 193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346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보험이 1%대 올랐다. 음식료담배, 운송장비, 부동산, 운송창고, 종이목재, 전기가스는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제약, 금융, 건설, 통신, 오락문화, IT서비스, 유통은 약보합권에서 마쳤다. 비금속, 일반서비스, 섬유의류, 증권, 화학, 제조는 1%대 하락했다. 기계장비는 2%대, 전기전자, 의료정밀은 3%대 내렸다.
시가 총액 상위에서는 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3%대 강세였다. 셀트리온은 1%대 올랐다. 네이버(NAVER), 현대차는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LG에너지솔루션은 약보합세였다. KB금융, HD현대중공업, 신한지주는 1%대 하락했다.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는 3%대 내렸다. SK하이닉스는 4%대 약세였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91포인트(1.49%) 내린 785.00에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87억원어치, 3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70억원어치 순매도였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 건설, 의료정밀이 강보합세였다. 일반서비스, 금속, 출판매체, 통신, 음식료담배는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IT서비스, 금융, 운송창고, 제약, 제조는 1%대 약세였다. 기타제조, 전기전자, 섬유의류, 종이목재, 유통, 기계장비는 2%대 하락했다. 비금속은 3%대 내렸다.
시가 총액 상위에서는 휴젤이 4%대, 알테오젠이 3%대 올랐다. HLB는 2%대, 에스엠은 1%대 상승했다. 클래시스는 약보합세였다. 에코프로비엠, 에이비엘바이오, 에코프로, 리노공업은 1%대 하락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대, 펩트론, 파마리서치는 3%대 하락했다. 삼천당제약, 리가켐바이오는 4%대 내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종가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6원 오른 1393.7원을 나타낸다.
증권가에서는 9월 증시가 하나의 약세 요인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시기라고 분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채권·외환·원자재) 리서치부 부장은 "미국의 회계연도 종료에 따른 법인세와 유대교 연말효과 등 구조적인 이유로 9월은 금융시장의 유동성이 얇아지는 경향이 있다"며 "미국 노동절 휴일로 유동성이 더욱 약해진 상황에서 이번주 8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시장 경계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1일(현지 시각) 미국 증시는 노동절 연휴로 휴장한다. 오는 5일에는 미국의 8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