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 태국 붕깐주 'AI 관제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착수

김건우 기자
2025.09.22 10:19

AI(인공지능) 전문기업 라온피플이 태국 붕깐주정부로부터 사업 허가를 받고 'AI 관제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AI 기술을 활용해 붕깐주의 교통, 치안,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스마트시티로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라온피플이 이번 프로젝트에 공급하는 '오딘AI'(Odin AI)는 거대언어모델(LLM)과 시각언어모델(VLM)을 결합한 솔루션이다. 기존의 단순 감시 기능을 넘어, 상황과 맥락을 분석하고 객체의 의도 및 이상 현상을 감지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특히 실시간으로 분석 보고서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위험 예측 및 대응 시나리오를 사전에 제공함으로써, 사고 발생 이전에 선제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라온피플은 오딘AI가 향후 스마트시티 구축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온피플은 올해까지 붕깐주 시청 인근 AI 관제센터를 고도화하고, 신규 서버 및 AI CCTV를 추가 설치하는 등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를 시작으로 태국 전역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로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AI 기반 교통 관제 및 범죄 예방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기술을 적용해 붕깐주가 태국 내 AI 스마트시티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태국 내 AI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 협력에도 기여하며 지속 가능한 상생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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