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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웨더가 나스닥 상장사인 영국 기업 비보 파워(VivoPower International PLC)로부터 500만달러 규모의 지분투자를 받는다. 지분 약 20%를 매입하는 계약이다.
케이웨더는 해당 자금으로 비보파워 주식을 매수하고 리플(XRP) 및 잠재적인 Ripple Labs에 대한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기후 위험 관리가 포함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세계 최초의 기상 파생 상품(WeatherCoin)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내용이 포함된 현지 외신 보도 내용은 비보파워측에서도 자사 홈페이지에 게시해놓은 상태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는 "비보파워와 협력하여 XRP 중심의 디지털 자산 및 블록체인 부서를 출범하게 돼 영광"이라며 "또 리플 랩스 전 이사였던 아담 트래이드먼을 이사회에 영입하게 돼 기쁩니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케이웨더는 주주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한국 최초이자 유일한 상장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비보파워는 최근 글로벌 디지털 자산 및 블록체인 솔루션 부문인 Vivo Federation을 출범해 디지털 자산 재무(DAT) 전략을 미국 외 지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Vivo Federation은 VivoPower의 탈중앙화, 임팩트 중심 금융 비전에 부합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미국 외 상장 기업에 대한 전략적 인수도 추진 중이다. Vivo Federation은 이 같은 인수를 통해 전 세계 청정 에너지, 디지털 인프라, 지속가능성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블록체인 기반 재무, 결제, 토큰화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케이웨더 관계자는 "비보파워 측이 언급한 내용들은 사실이 맞다"면서 "다만 최종 계약까지는 세부적으로 정할 것이 많고, 지금 시점에서는 케이웨더가 대대적인 투자를 받았다는 사실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