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엽 금투협 회장, 일본자산운용협회 출범 앞두고 협력 논의

김근희 기자
2026.02.10 15:03

"한·일 금융투자업계 간 실질적인 협력 확대 계기되길 기대"

황성엽 금융투자협회 회장(왼쪽)과 히시다 요시오 미쓰이스미토모 트러스트 그룹 글로벌 자산운용 총괄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는 황성엽 금투협 회장이 지난 9일 협회에서 히시다 요시오 미쓰이스미토모 트러스트(SuMi Trust) 그룹 글로벌 자산운용 총괄과 만나 한·일 금융투자업계 간 교류 확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히시다 총괄은 오는 4월 출범 예정인 일본자산운용협회(JIMA, 가칭) 초대 회장으로 내정된 상태다. 히시다 총괄은 이날 간담회에서 JIMA 협회의 설립 취지와 비전을 설명했다. 또 한국금융투자협회의 운영 경험을 벤치마킹하겠다고 밝히고, 양 기관 간 MOU(업무협약) 체결을 포함한 협력 강화를 공식 제안했다.

황 회장은 "100년 이상의 전통을 지닌 미쓰이스미토모 트러스트 그룹의 자산관리 전문성은 자산운용 산업 전반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이번 만남이 양국 금융투자업계 간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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