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환원 정책과 실적 개선 기대감에 LG전자가 장 초반 신고가를 경신했다.
23일 오전 9시36분 현재 거래소에서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800원(7.93%) 오른 13만34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3만56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자사주 소각을 골자로 한 3차 상법 개정안이 올해 상반기 중으로 통과될 것이란 기대가 나오는 가운데 LG전자는 지난 12일 선제적으로 보유 중인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겠다고 공시한 바 있다.
계절적으로도 1분기가 LG전자 실적 성수기에 해당한다는 점도 투심을 자극하는 요인으로 풀이된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LG전자는 매출액 23조3200억원, 영업이익 1조3780억원을 전망한다"며 "글로벌 가전의 안정적 수요가 예상되는 가운데 AI(인공지능) 적용 가전과 B2B(기업 간 거래) 온라인 구독을 통한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