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기업 비투엔이 데이터 통합 관리 포털 솔루션 '에스포탈'(SPORTAL)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하고 사용자 편의성과 데이터 활용성을 한층 강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스포탈은 데이터 자산의 검색부터 이해, 신청, 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활용 중심의 포털 솔루션이다. 기존 데이터 포털이 데이터 관리 업무의 통합에 초점을 맞췄다면, 에스포탈은 검색 이후의 단계까지 유기적으로 연결해 실제 실무 활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비투엔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및 사용자 경험(UX)과 검색 기능을 고도화했다. 검색 결과를 단순 목록으로 제공하던 방식에서 나아가 키워드 및 자연어 기반의 통합 검색과 연관 탐색을 지원한다. 특히 데이터 자산 간의 관계를 시각화한 리니지를 기반으로 데이터 흐름과 맥락 정보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장했다. 이를 통해 조직 내 데이터 탐색 효율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한 검색 이후 활용까지 이어지는 업무 흐름을 하나의 프로세스로 통합했다. 기존에는 데이터 검색 이후 활용 신청과 승인 절차가 분절되어 업무 흐름이 단절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에스포탈은 검색부터 신청, 승인, 이력 관리까지 포털 내에서 중단 없이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활용 절차의 효율성과 관리 신뢰도를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박순혁 비투엔 솔루션실장은 "많은 기관과 기업들이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했지만, 실제 현업에서는 데이터를 쉽게 찾고 활용하는 데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업데이트는 이러한 현장의 고민을 반영해 사용자 관점에서 검색과 이해, 활용 흐름을 전면적으로 재설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에스포탈은 단순한 데이터 포털을 넘어 데이터 관리와 분석·AI 영역을 연결하는 활용 관문(Gateway)"이라며 "데이터 거버넌스를 관리자 중심의 통제 체계에서 사용자가 체감하는 실질적인 활용 체계로 변화시키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