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다이나믹디자인, 거래재개 위한 개선절차 착수

김한결 기자
2026.03.24 15:58
다이나믹디자인은 지난해 감사보고서에서 감사범위 제한에 따른 한정의견을 수령했다고 24일 밝혔고, 이는 재무건전성이나 영업 지속성과는 무관한 회계처리 기준 적용상의 이슈 및 감사절차상의 제한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매출액이 2024년 약 625억원에서 지난해 약 801억원으로 성장하고 영업손실도 크게 축소되는 등 실적 개선 흐름을 보였습니다. 다이나믹디자인은 한국거래소에 상장폐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고 개선기간을 부여받기 위한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며, 감사 의견이 적정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다이나믹디자인은 지난해 감사보고서에서 감사범위 제한에 따른 한정의견을 수령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한정의견이 재무건전성이나 영업 지속성과는 무관한 회계처리 기준 적용상의 이슈 및 감사절차상의 제한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기 재무정보와 관련된 일부 자산에 대해 충분하고 적절한 감사증거 확보에 제한이 생겨 발생한 사안이라는 주장이다. 당기 감사에서도 기초잔액 및 관련 손익에 대한 감사절차 수행에 제약이 발생하면서 한정의견이 이어졌다.

회사는 해당 사안이 특정 항목에 국한된 회계처리 기준 적용상의 이슈에 해당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당기 재무제표의 전반적인 신뢰성이나 실제 영업활동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실적 측면에서는 개선 흐름이 확인되고 있다. 회사의 매출액은 2024년 약 625억원에서 지난해 약 801억원으로 약 28% 성장했고 영업손실 역시 같은 기간 25억원에서 5억원으로 크게 축소됐다.

회사 관계자는 "매출 증가와 손실 축소를 통해 사업 구조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며 "영업 기반도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상태"라고 밝혔다.

유럽·미국 대형 고객사 수주 확대와 인도네시아 법인 양산 시작으로 고부가가치 몰드 매출이 증가하며 이익이 개선됐다. 공장의 자동화 설비 투자와 기술 축적, 적극적 영업 활동을 통해 글로벌 몰드 공급업체로서 시장 지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사안과 관련하여 한국거래소에 상장폐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고 개선기간을 부여받기 위한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향후 감사 과정에서는 현재 제기된 기초 재무정보 관련 이슈를 해소하고 관련 항목에 대한 감사증거를 충분히 보완하며 회계처리 기준을 보다 명확히 정비함으로써 감사의견이 적정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감사의견 한정은 기업의 실질적 재무건전성이나 영업 지속성과는 무관한 사안"이라며 "특히 당기 재무제표가 중요성의 관점에서 공정하게 표시되어 있다는 점에서 재무정보의 신뢰성은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을 조속히 해소하고 투자자 보호와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개선기간 동안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이행하여 거래가 재개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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