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엔켐, 북미 전해액 공급 구조 다각화 추진

양귀남 기자
2026.04.20 13:32
엔켐은 20일 북미 시장에서 공급 구조를 다각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켐은 올해 2분기부터 물량 확대와 실적 반등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3분기부터는 북미 전해액 공급 협력사 중 상위권 수준의 매출 규모를 안정적으로 시현할 것으로 예상했다. 엔켐은 기존 서부 중심 공급 구조에서 벗어나 미국 남동부 배터리 생산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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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켐은 20일 북미 시장에서 공급 구조를 다각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핵심 수요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동시에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엔켐은 올해 2분기부터 물량 확대와 실적 반등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부터는 북미 전해액 공급 협력사 중에서도 상위권 수준의 매출 규모를 안정적으로 시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엔켐은 지난 1분기 글로벌 최상위 전기차 업체의 주력 모델향 공급을 지속했다. 특히 고출력 원통형 배터리 기반의 핵심 모델용 전해액 공급이 견고하게 유지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차세대 원통형 구조 기반 신규 모델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해당 영역은 중장기 수요 가시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기존 서부 중심 공급 구조에서 벗어나 미국 남동부 배터리 생산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공급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북미 내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확대와 신규 완성차 프로젝트 진입이 맞물리며 매출 구조도 점차 다변화되는 양상이다.

엔켐 관계자는 "북미 시장에서 기존 주력 원통형 배터리 공급 기반을 유지하는 동시에 NCM·LFP 파우치형과 LFP 각형을 포함한 차세대 수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전기차와 ESS를 아우르는 다변화된 수요 기반을 통해 북미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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