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우편·예금·보험도 전부 장애... "우정서비스 재개 노력"

황국상 기자
2025.09.27 06:48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26일 오후 8시20분께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불은 5층 전산실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 전산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정부 온라인 서비스 70개가 마비됐다. 2025.9.27/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전일(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인터넷우체국 등 우편 서비스와 우체국 예금·보험 등 금융 서비스 제공이 되고 있지 않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다만 동원가능한 최대한의 자원을 활용해 조속히 서비스를 재개할 것이라고 했다.

우편서비스의 경우 27일 토요일 배달 소포 우편물은 오프라인 체계로 전환해 배달할 예정이다. 우본은 시스템 복구 일정에 따라 신속하게 우편서비스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다만 우체국 금융의 경우 입출금 및 이체, ATM(자동입출금기) 이용, 보험료 납부 및 보험금 지급 등 모든 서비스가 중지된 상태다. 우본은 "입출금 및 이체서비스 중단에도 우체국 예금 및 보험계약 유지에는 영향이 없다"며 "보험료 납부와 환급금 대출 상환 지연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했다.

곽병진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우체국을 이용하는 국민들게 불편을 드려 송구하며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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