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TOP연구단' 신규모집 안한다

박건희 기자
2025.12.02 04:00

출범 1년반 만에 폐지 수순

출연연이 밀집해 있는 대덕연구개발특구 전경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을 중심으로 산학연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기획된 정부의 대형 R&D(연구·개발) 사업이 출범 1년반 만에 신규모집을 중단한다.

1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글로벌톱(TOP)전략연구단' 사업은 내년부터 새 연구단을 선발하지 않는다. 내년 출연연의 구조개편이 예고되면서 사실상 폐지수순을 밟게 됐다. 이미 선정된 15개 연구단엔 각 5년간 총 1조925억원의 투자를 집행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대신해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산하 23개 출연연이 국가적 임무 중심의 신규 중장기, 대형 연구사업을 추진하는 '전략연구사업'을 기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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