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가속기연구소 제12대 소장에 김재영 박사

박건희 기자
2026.03.17 09:09
김재영 포항가속기연구소 제12대 소장이 16일 과학관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 하고 있다. /사진=포항가속기연구소

포항가속기연구소 제12대 소장에 김재영 박사가 취임했다.

포항가속기연구소는 16일 포항가속기연구소 과학관에서 제12대 김재영 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신임 소장은 서울대 물리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방사광 과학 및 양자물질 전자구조 분야의 권위자다. 포항가속기연구소 연구원으로 시작해 산업기술융합센터장, 기초과학연구원(IBS) 연구위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연구전략본부장, 한국방사광이용자협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포항가속기연구소는 포스텍(포항공과대) 부설 연구소로 방사광가속기를 운영하는 연구시설이다. 방사광가속기는 전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해 빛(방사광)을 만들어내는 시설이다. 이 빛을 통해 원자, 분자를 세밀하게 들여다볼 수 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성근 포스텍 총장을 비롯해 박재훈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 소장, 조문호 IBS 반데르발스 양자물질 연구단장 등이 참석했다.

김 소장은 "포항가속기연구소를 국가 전략기술 개발을 위한 오픈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AI 기반 협력 연구로 혁신적 성과를 창출하는 연구기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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