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일부터 야구팬 몰렸다…티빙 KBO 중계 이용자 30%↑

윤지혜 기자
2026.04.22 08:55
/사진=티빙

티빙의 KBO(한국프로야구) 리그 중계 서비스 이용자 수가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 특히 20대 여성 이용자 비중이 급증했다.

22일 티빙은 올해 KBO 개막일 기준 이용자 수가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개막일 이용자가 2024년 대비 8% 증가한 점과 비교하면 올해는 초반부터 흥행몰이에 성공한 것이다.

올해 KBO 리그 관중이 14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인 데다, 티빙 서비스 역량이 높아진 결과다.

이용자 구성도 달라졌다. 올해 여성 이용자 비중은 약 43%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 증가했다. 이미 지난해 시즌 전체 평균을 넘어섰다. 20대에서는 여성 이용자 비중이 남성을 앞질렀고, 경기장을 찾는 20대 여성 관중의 증가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차별화된 콘텐츠도 인기 요인이다. 팬덤중계는 최고 동시 접속자가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했다. 현장감을 높인 '티빙 슈퍼매치'와 타임머신, 티빙톡, 야구 특화 숏폼을 비롯한 기능들도 호평 받고 있다.

티빙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두가 야구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중계 환경을 지속 고도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과 특색있는 콘텐츠로 이용자들의 시청 경험을 강화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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