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硏 전략연구사업 본격화…AI 치료제·오가노이드·바이오 항공유

생명硏 전략연구사업 본격화…AI 치료제·오가노이드·바이오 항공유

박건희 기자
2026.04.22 14:59
생명연은 20일 대전 유성구 본원에서 2026년도 전략연구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권석윤 생명연 원장 (오른쪽에서 두번째) /사진=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명연은 20일 대전 유성구 본원에서 2026년도 전략연구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권석윤 생명연 원장 (오른쪽에서 두번째) /사진=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PBS(연구과제중심운영제도) 단계적 폐지에 따른 전략연구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생명연은 20일 대전 유성구 본원에서 2026년도 전략연구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전략연구사업은 각 출연연이 부처 수요에 따라 국가전략기술 R&D(연구·개발)를 수행하도록 하는 신사업이다. 정부는 PBS 단계적 폐지에 따라 올해 종료되는 정부 수탁 과제의 예산 약 4700억원을 전략연구사업으로 전환했다.

생명연은 2026년부터 △AI 활용 하이브리드 치료제 개발 △이식형 오가노이드-장기 기술 확보 △합성생물학 기반 바이오항공유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생명연 전략연구사업에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충남대 병원, 국민대 등 산업계·학계·의료계 다양한 기관이 참여한다.

아울러 생명연은 2027년 신규 전략연구사업을 준비 중이다. 역노화, 유전자·세포치료제 개발 인프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감염병 대응 전임상 지원체계, 첨단대체시험법 등이 주요 분야다.

권석윤 원장은 "출연연 중심의 선도적 연구를 통해 민간이 투자하기 어려운 고난도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산업계로 확산해 국가 경쟁력 강화와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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