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창원특수강,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 참가..원전 기술력 소개

세아창원특수강,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 참가..원전 기술력 소개

김지현 기자
2026.04.22 16:25
2026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의 세아창원특수강 부스 /사진제공=세아창원특수강
2026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의 세아창원특수강 부스 /사진제공=세아창원특수강

세아창원특수강이 '2026 부산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INEX 2026)'에 참가해 원자력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소재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2026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은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열린다.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 웨스팅하우스 코리아 등 주요 원자력 기업을 포함해 약 110개 기업이 참가하는 국내 대표 원자력 전문 전시회다.

세아창원특수강은 이번 전시회에서 대형 원전, SMR(소형모듈원자로) 등 원자력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핵심 소재 기술 역량을 소개한다. KEPIC 인증을 기반으로 국내외 원전 부품 제작사에 핵심 소재를 공급해 온 세아창원특수강은 신한울 3·4호기, 신고리 5·6호기 등 주요 원전에 적용된 스테인리스 무계목강관과 반응로 내부 구조물의 고청정 정밀 주조용 소재 등을 주요 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아창원특수강이 소재 개발사로 참여 중인 국제핵융합실험로의 블랑켓 차폐블록 모형이 함께 전시돼 핵융합 발전 분야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에너지 인프라 포트폴리오를 공개한다. 블랑켓 차폐블록에 적용되는 세아창원특수강의 선재 재킷용 스테인리스 튜브는 영하 269도의 극한 환경에서도 우수한 강도와 연성을 유지하는 제품이다.

아울러 송전 등 전력 인프라에 적용되는 소재 솔루션도 함께 공개한다. 터빈 블레이드 및 내열 볼트용 고강도 환봉·평강 소재를 비롯해 일반 강선 대비 열팽창 특성을 10% 수준으로 낮춰 전력 손실을 줄이고 송전 효율을 극대화한 불변강 소재 등을 통해 전력 인프라 관련 기술력을 소개한다.

세계원자력협회(WNA)가 지난 1월 발표한 '세계 원자력 전망 리포트'에 따르면 2050년 전 세계 원자력 설비 용량은 약 1446기가와트(GW)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 AI(인공지능) 및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과 글로벌 에너지 안보 강화 기조가 맞물리면서 향후 원자력 발전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세아창원특수강 관계자는 "대형 원전부터 SMR, 핵융합 발전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소재 공급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에너지 밸류체인 내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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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김지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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