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살 영구치, 평생 쓰자" 병원도 기업도 '구강 건강' 알리기 한 뜻

박정렬 기자
2025.06.10 09:49
서울대치과병원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내원 고객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진행했다./사진=서울대치과병원

제80회 구강보건의 날(9일)을 맞아 병원과 기업 등이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구치(어금니)의 '구'를 숫자화 한 9를 딴 것으로, 이 영구치를 잘 관리해 평생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치과병원은 전날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층 로비에 부스를 마련해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과 의사가 구강검진을 실시했다. 치과위생사는 치아 모형인 '덴티폼'을 이용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교육하고 교육용 안내자료를 배부했다. 치실, 치간칫솔, 혀클리너 등의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도 아울러 설명했다.

명동 포스트타워 앞 분수대 광장에서 열린 '구강보건의 날' 행사 부스에서는 병원 관계자들이 구강 위생용품을 이용한 틀니 관리 방법 및 주의 사항, 무료 구강검진, OX 퀴즈,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교육 등을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구강건강 관리 방법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무 병원장은 "모든 국민이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생활 속 작은 습관을 실천해 건강을 향상하길 기대한다"며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앞으로도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국민 구강보건 향상과 건강한 삶의 기반 마련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필립스코리아가 '구강보건의 날' 맞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사진=필립스

필립스코리아의 프리미엄 구강 헬스케어 브랜드 '소닉케어'도 같은 날 대한구강보건협회와 함께 서울 중랑구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고령층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랑구청, 대한구강보건협회 등이 지역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양치법을 교육하는 등 구강 관리를 도왔다.

필립스 소닉케어는 어르신들의 올바른 구강 관리 실천을 위해 전동칫솔인 '필립스 원'을 생필품과 함께 선물했다. 현장에는 음파전동칫솔 사용법을 소개하는 체험 공간을 마련해 제품 활용법을 안내했다. 필립스 소닉케어 관계자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고, 건강한 구강 관리 습관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올바른 양치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필립스 소닉케어는 2023년부터 대한구강보건협회와 함께 '대한민국 양치 혁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설문조사를 통해 국민들의 구강건강 및 양치 습관의 현 실태를 확인하고 어린이 양치 교실, 구강보건 작품 공모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아뿐 아니라 잇몸까지 함께 관리하는 올바른 양치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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