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라이프플러스는 스위스 다국적 화장품 소재 공급사 'RAHN AG와의 화장품용 폴리감마글루탐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장기 공급계약 체결 이후, 3개월 만에 62만달러(약 8억6000만원) 규모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으며, 1차년도 목표 대비 약 160%를 초과 달성해 연간 원료 수출 100만달러(13억9000만원) 달성을 낙관 중이다.
모아라이프플러스는 2017년부터 RAHN과의 협업을 통해 자사 핵심 소재인 폴리감마글루탐산(γ-PGA)의 우수한 기능성과 피부 친화성을 활용한 차별화된 스킨케어 포뮬레이션을 공동 개발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023년에 독일 임상시험기관을 통해 γ-PGA의 보습력이 히알루론산보다 월등히 뛰어나다는 결과를 확보했다. 올해는 유럽의 권위 있는 천연화장품 인증인 'COSMOS'를 획득하며, 제품의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COSMOS 인증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영국 등 유럽 주요국 인증기관이 공동 제정한 글로벌 기준으로 엄격한 원료 선정 및 친환경 제조 공정 요건을 충족해야만 획득이 가능하다. 해당 인증은 유럽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들의 원료 채택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모아라이프플러스 관계자는 "RAHN과의 수출 규모 증대는 단순한 원료 수출을 넘어 대한민국 바이오소재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라며 "하반기에는 아시아 및 북미 시장 확대를 위해 동사와 공동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모아라이프플러스는 차별화된 미생물 발효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천연 화장품 원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충북대학교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발효 미생물 유래 기능성 소재뿐만 아니라 엑소좀 기반 화장품 원료 개발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