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COVID-19) 사태에 따른 경제적 충격을 덜기 위해 학자금 대출에 대한 이자를 일시적으로 면제토록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TF(태스크포스)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벳시 디보스 교육부 장관에게 앞으로 60일 동안 이자나 과태료 없이 학자금 대출 상환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며 "필요하다면 이 기간을 연장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코로나19로 휴교하는 학교가 많다"며 "이번 학기 동안 표준시험을 강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미국 초·중·고교 모든 학생에 적용된다. 원래 미국의 각 주는 매학기 표준시험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평가하게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