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새 6.5만명 감염 확인…美, 또 역대 최다치

한지연 기자, 이상배 특파원
2020.07.10 10:18
오하이오 유클리드 한 공원에서 한 남성이 홀로 산책하고 있다. /사진=AP, 뉴시스

미국 내 코로나19(COVID-19)바이러스 일일 신규 확진자가 6만5000명을 넘기면서 또 한번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미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기준 지난 24시간 동안 미국 내 6만5551명의 감염사실이 새롭게 확인됐다. 이로써 미국 내 총 누적 확진자는 310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는 13만명을 넘겼다. 미국은 전세계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피해가 가장 큰 나라다.

미국의 핵심 방역당국자인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코로나19(COVID-19)가 급증하고 있는 미국 일부 지역을 재봉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는 미국 내 모든 주는 봉쇄를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seriously look at shutting down)"고 말했다.

최근 미국에선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플로리다주 등 남부와 서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날도 앨라배마와 아이오와, 미주리, 몬태나, 위스콘신 등 최소 5개주가 일일 신규 확진자 기록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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