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날을 세워온 '대중 강경파'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이번엔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을 공박하고 나섰다.
1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는 남중국해 연안의 해양자원 관련 권리에 대한 중국의 주장은 완전한 불법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그는 "남중국해 대부분의 해양자원에 대한 베이징의 주장은 그것들을 통제하기 위한 괴롭힘 활동과 마찬가지로 불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스프래틀리 군도와 스카보로 암초 해역에서는 배타적경제수역(EEZ)을 포함해 그 어떠한 해상 영유권도 합법적으로 주장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폼페이오 장관은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을 강행하자 "슬픈 날"이라며 중국 공산당의 독재 시도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